경주시 대표단, ‘APEC 정상회의’ 글로벌 홍보 나서

성민규 2024. 11.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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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내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으로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를 방문, 14~24일까지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차기 개최지인 경주를 알리고 국제 협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차기 개최지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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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APEC 정상회의 참가, 경주 사진전 개최
주요 인사 회담, 산·학 교류 추진
지난 8월 주낙영 시장이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해 경주를 찾은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내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으로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를 방문, 14~24일까지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차기 개최지인 경주를 알리고 국제 협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표단은 리마 컨벤션센터,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물정화 기술 수출 논의도 이뤄진다. 경주 물정화 기술인 GK-SBR을 페루에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물정화 기술은 이미 콜롬비아, 베트남 등지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다.

산·학 교류도 이뤄질 전망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교와 MOU를 체결, 인재 양성·교육 발전을 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차기 개최지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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