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위험 목소리..."'이 가격' 근접시 수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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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랠리가 계속될 여지는 있지만, 최근의 상승세가 곧 주요 조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글래스노드의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이러한 상승 구간은 평균 약 22일간 지속된 후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해 전체 공급량의 약 5%가 최초 매입 가격 이하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의하면, 과거 비트코인의 월간 수익 실현 금액은 300억~500억 달러에 달할 때 수요가 둔화되며 상승세가 멈추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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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비트코인의 랠리가 계속될 여지는 있지만, 최근의 상승세가 곧 주요 조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글래스노드의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이러한 상승 구간은 평균 약 22일간 지속된 후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해 전체 공급량의 약 5%가 최초 매입 가격 이하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이번 랠리는 이미 12일간 높은 수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수요일(현지 시각) 오전 한때 91,902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118% 상승했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의하면, 과거 비트코인의 월간 수익 실현 금액은 300억~500억 달러에 달할 때 수요가 둔화되며 상승세가 멈추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수익 실현 금액은 204억 달러로, 역사적 최고치에 미치지 못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또한, 신규 및 단기 투자자의 평균 매입가는 약 66,800달러이며, 상단 및 하단의 통계적 가격선은 각각 94,900달러와 $51,600 달러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상단 밴드인 94,900달러에 근접할 경우, 수요가 둔화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보유자들이 매도 압력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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