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한동훈 배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제31차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저녁 리마에 도착한 뒤 15일부터 APEC 정상회의와 한·페루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루 APEC·브라질 G20 정상회의 참석 예정
한미일·한일 정상회담 확정…한중도 유력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여부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제31차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로 향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저녁 리마에 도착한 뒤 15일부터 APEC 정상회의와 한·페루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다. 또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도 한다.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해 18일부터 제19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다자회의 기간 중 최대 관전 포인트는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 여부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추가적인 외교 일정이 발생할 경우엔 귀국 시점은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오늘 중남미 순방길…트럼프와 회동 성사될까
- "70분간 거침 없었다"…용산 참모가 본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 현장
- 윤 대통령, 2년 만에 시진핑 만날 듯…트럼프와 회동 성사 여부도 주목
- [尹 임기반환점 ⑩] 52%→17%…떠나간 민심, 되돌아올 가능성은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