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가·블루밸리산단 운영위원회 발족…14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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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생산, 수출, 고용의 핵심 거점인 국가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했다.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에 따르면 포항국가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의 운영위원회(이하 산단운영위)를 13일 발족했다.
산단운영위는 2개 국가산단의 노후화, 지역 전략산업 침체 및 추진사업의 종료 임박 등 늘어나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창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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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생산, 수출, 고용의 핵심 거점인 국가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했다.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에 따르면 포항국가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의 운영위원회(이하 산단운영위)를 13일 발족했다.
산단운영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과 포스코, 에코프로머리티얼즈 등 산단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14인으로 구성했다.
산단운영위는 2개 국가산단의 노후화, 지역 전략산업 침체 및 추진사업의 종료 임박 등 늘어나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창구 역할을 한다.
또 주요 현안사항의 해결, 정책 및 제도개선, 정부·지자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포항 국가산단은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 기계, 화학 등의 다양한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총 4개 단지와 청림지구로 구성돼 있고 연간 매출액 100조원, 수출액 30조원, 고용 5만명 이상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루밸리국가산단은 첨단 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했다.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이 입주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는 포항국가산단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와 정부 지원사업인 ‘탄소중립선도 프로젝트 대출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산단 발전 방향과 입주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해 산업구조 재편, 인프라 확충 등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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