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조진수 2024. 11.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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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14일 "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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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달 10일 첫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시바 총리와 마주 앉게 된다.

대통령실은 14일 “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한다. 이외 베트남, 브루나이,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불법 군사협력 규탄 및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APEC 회원국들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도 추진하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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