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정두환 2024. 11. 14.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성시가 부족한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 정부와 손을 잡았다.

안성시는 이달 초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MOU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가 경제, 문화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가 부족한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 정부와 손을 잡았다.

안성시는 이달 초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성시와 라오스 정부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성시 제공

이번 MOU는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및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 조치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각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라오스의 경우 올해 한국에 파견한 계절근로자가 6000여명에 달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MOU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가 경제, 문화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