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뉴진스에 선 긋기(?) "내 동생 아닙니다" (라스)[종합]

윤채현 기자 2024. 11. 1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윤성호가 뉴진스를 향한 기도 요청에 선을 그었다.

14일 MBC에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투머치가 온다' 특집으로 방송인 손범수와 스님 겸 방송인 뉴진스님, 의사 한상보, 유튜버 미미미누가 함께했다.

이에 뉴진스님은 "제가 기도를요?"라며 당혹스러워하더니 그 자리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윤성호가 뉴진스를 향한 기도 요청에 선을 그었다.

14일 MBC에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투머치가 온다' 특집으로 방송인 손범수와 스님 겸 방송인 뉴진스님, 의사 한상보, 유튜버 미미미누가 함께했다.

이날 유세윤이 "지난 번 '라디오스타' 출연에서 얻어간 게 있으시다던데"라고 물음을 던지자 뉴진스님은 "원래 제 법명이 '뉴진'이 아니었다. 원래는 '일진스님'이었다. '일진'이라는 뜻이 매일 나아가라는 뜻이다. 뜻은 좋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작년에 드라마 '더 글로리'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한 누리꾼이 내 법명을 보고 '학교폭력 스님인가' 하더라. 그걸 보고 오해를 살 수 있겠구나 싶어서 '뉴진'으로 법명을 바꿨다. 그때 뉴진스 소속사에 고소 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뉴진스님은 잘 나가는데 뉴진스 동생들이 좀 힘들지 않냐"라고 하자 뉴진스님은 "제 동생이 아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선을 그었다.



그러나 김구라는 이에 굴하지 않고 "뉴진스를 위해서 기도를 한 번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뉴진스님은 "제가 기도를요?"라며 당혹스러워하더니 그 자리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구라가 "지금 하라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 해달라는 거다. 뉴진스 덕분에 얻은 게 있지 않냐. 그 친구들 위해서 기도 좀 해주면 안되냐"라고 하자 뉴진스님은 "죄송한데 뭐 때문에 힘든지를 잘 모른다"라며 속세에 어두운 스님의 면모로 또 한 번 패널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자신을 교육·입시 크리에이터라고 밝힌 미미미누는 수능을 하루 앞둔 시점에 "잠이 안 오겠지만 일단 누워서 눈을 붙여라. 본격적인 수능 시작 전 예열 지문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학부모들은 안 하던 행동 하시면 절대 안된다"라고 수험생과 학부모에 조언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