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홋카이도대와 MOU 체결 및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 환경포럼 개최

2024. 11.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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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서명원 환경공학부 교수, 최용준 연구부처장(환경공학부 교수), 송오성 교학부총장, 송지희 국제처장, 원용걸 총장, 황인희 홋카이도대 공학부 환경공학코스 교수, 오희경 환경공학부장, 김강수 도시과학대학장, 이재영 환경공학부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과 일반대학원은 2024.11.12.(화) 일본 홋카이도대학 공학부 학장, 대학원 공학연구원과 글로벌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기후위기와 환경·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양 대학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 체결 후에는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환경포럼과 기념식이 열렸다. 포럼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동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물, 대기, 폐자원 등 다양한 환경 이슈와 탄소중립, 순환경제, 디지털 기술, 지속가능성, ESG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특히,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출신인 홋카이도대학 황인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홋카이도대학 공학부의 환경공학 코스는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신기술 개발 및 국제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는 50년간 20명의 전·현직 교수진과 4,000여 명의 학부 졸업생, 1,200명의 석사 및 300명의 박사를 배출하며 서울시립대의 환경공학 분야 교육·연구 기틀을 확고히 해왔다. 기초부터 응용학문까지 포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공학 전문 인력을 육성하며, 국가와 도시의 환경 문제 해결 및 인류의 환경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생과 연구진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적 수준의 환경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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