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때 17kg 쪘다" 윤진서, 순산 후 '이 운동' 심취… 어떤 효과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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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예쁜 딸을 건강하게 출산한 배우 윤진서(41)가 요가에 심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다시 수련 일기를 쓰며 기초를 튼튼히 하며 요가 플로우든 고난이도 자세든 안전하게 해야겠다"고 밝혔다.
요가는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든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이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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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요가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고난도 동작도 거뜬히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움직일 수 있다"며 "우리의 세포가 항상 변화하듯 움직임에 익숙해지다 보면 급변하는 세상에서 보다 중심이 잡혀지기도 한다, 요가는 자기 발견과 변화의 과정이다"라고 했다. 윤진서는 지난 3월 '요가 수련 일기'를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만삭 때까지 17kg 쪄 배가 많이 나온 후 안한 동작들이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하고 1년 정도 계획했다"고 했다. 이어 "다시 수련 일기를 쓰며 기초를 튼튼히 하며 요가 플로우든 고난이도 자세든 안전하게 해야겠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요가를 직접 가르치며 요가 강사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가는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든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주로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도 좋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이 잘 공급된다. 이외에도 기초 체력을 증진시킨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이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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