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3분기 순이익 324억...전년比 833% 급증
이창희 2024. 11.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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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13일 토스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324억원, 매출액 11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33%, 117.9%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8배 성장했다.
3분기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6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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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13일 토스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324억원, 매출액 11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33%, 117.9%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8배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이어 온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3분기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65.4%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119.7% 늘었다.
또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환전수수료 이익도 전년 대비 133.2% 늘며 실적 성장의 축을 담당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부문에서 20~30대 고객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대 고객까지 아우르며 영역의 확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통한 자연스러운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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