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시작…전남 45개 고사장서 1만3941명
신영삼 2024. 11.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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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14일 전남에서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에서 1만394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73지구 제8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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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땀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 수능생 응원
202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14일 전남에서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에서 1만394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전년에 비해 478명(3.6%) 늘었으며, 재학생 1만1192명, 졸업생 2355명으로 각각 458명, 4명이 늘었고,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6명 늘어 394명이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이번 시험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실시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80분간, 수학 영역은 오전 10시30분부터 100분간 치른다.
점심시간은 낮 12시 10분부터 50분간, 1시부터는 3교시 영어 시험이 70분간 실시된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25분 동안은 비행기 이·착륙이 전면 제한된다. 이 시간에는 고사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의 경적 금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교시에는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선택과목 시험이 치러지며, 한국사를 포기할 경우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선택과목을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오후 5시 5분부터는 마지막 과목인 제2외국어·한문시험이 40분간 진행된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황고 현장에서 김 교육감과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변정빈 나주교육장, 정행중 봉황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박수진 나주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인 나주빛가람‧나주이화 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도 아침 일찍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를 전하며 응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73지구 제8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땀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만큼 여러분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14일 전남에서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에서 1만394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전년에 비해 478명(3.6%) 늘었으며, 재학생 1만1192명, 졸업생 2355명으로 각각 458명, 4명이 늘었고,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6명 늘어 394명이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이번 시험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실시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80분간, 수학 영역은 오전 10시30분부터 100분간 치른다.
점심시간은 낮 12시 10분부터 50분간, 1시부터는 3교시 영어 시험이 70분간 실시된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25분 동안은 비행기 이·착륙이 전면 제한된다. 이 시간에는 고사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의 경적 금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교시에는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선택과목 시험이 치러지며, 한국사를 포기할 경우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선택과목을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오후 5시 5분부터는 마지막 과목인 제2외국어·한문시험이 40분간 진행된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황고 현장에서 김 교육감과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변정빈 나주교육장, 정행중 봉황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박수진 나주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인 나주빛가람‧나주이화 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도 아침 일찍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를 전하며 응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73지구 제8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땀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만큼 여러분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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