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CPI, 전년비 2.6%↑...예상 부합-[굿모닝 글로벌 이슈]

김채은 PD 2024. 11.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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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이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수치로, 인플레이션 관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접근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건 델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CPI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거비와 식품 가격 상승이었으나, 에너지 가격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무디스와 블룸버그는 주택 부족과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특히, 무디스는 주택 부족이 인플레이션 회복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는 엄격한 이민 정책과 관세 정책이 미국 내 노동 비용과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들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미국의 정치 및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회동, 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부 수장 발탁 등은 미국의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CPI 상승률과 연준 총재들의 발언은 향후 금리 정책과 경제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관리와 금리 결정에 있어 연준의 신중한 접근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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