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최근 급락 지나쳐…저가 매수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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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최근 급락이 지나치며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고객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안정된 실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 보인다"며 "전방 수요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지나친 것으로 보여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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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최근 급락이 지나치며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렸다.
덕산네오룩스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4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 증가해 1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치는 소폭 하회했으나 성과급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률은 25%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모바일 수요 감소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499억원을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129억원, 영업이익률은 25.8%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성과급 충당금 일부 환입과 환율 상승으로 기대보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한편 내년 북미 고객 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모델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안정된 실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 보인다"며 "전방 수요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지나친 것으로 보여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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