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매장 면적 당 1위 지역은 '서울', 인기 상품군은 '뷰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성비 생활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다이소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다이소의 전국 매장 수는 1519개로 집계됐다.
매장 면적(3.3㎡)당 연 평균 매출액은 1429만원으로 서울이 193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1641만원), 인천(1556만원), 경기(1553만원), 충남(153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많은 명동역점 뷰티, 식품 카테고리 인기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성비 생활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다이소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첫 3조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는 4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한결 같은 균일가 정책과 뷰티, 패션 등 상품군 확대 전략이 꼽힌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공산품 가격도 계속해서 치솟는 상황에서 균일가 상품에 대한 가성비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모든 상품의 가격이 1000~5000원 균일가로 책정돼 있다 보니 다른 채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특히 내국인을 넘어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 방문 시 꼭 들러야 하는 매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명동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다이소의 전국 매장 수는 1519개로 집계됐다. 매장 수는 2021년 1390개에서 2022년 1442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늘었다.
직영점과 가맹점 비중은 2;1 정도로 작년 기준 직영점은 1022개, 가맹점은 497개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경남 순으로 매장이 많았다.
매장 면적(3.3㎡)당 연 평균 매출액은 1429만원으로 서울이 193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1641만원), 인천(1556만원), 경기(1553만원), 충남(153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이소가 취급하는 상품군은 생필품을 비롯해 식품, 뷰티, 패션, 문구 등 다양하다.
전체 취급 상품 수는 2만8000여가지로 이중 조리/식사용품군이 6000여개로 가장 많고 뷰티/퍼스널케어(5000여개), 인테리어/소품(4300여개), 문구/팬시(3200여개) 수준이다.
최근에는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에서 잇달아 히트상품이 나오면서 이들 상품군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2022년에는 태연, 한소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이소 '공주세트'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인증샷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작년에는 'VT 리들샷'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입고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매장에서 찾기 힘든 희귀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5000원짜리 가성비를 자랑하는 ‘플러피 플리스 집업’은 가성비 겨울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들어서는 초도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된 '손앤박 컬러밤'을 비롯해 '더 캔디 틴트', '말랑핏 밀폐용기',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 등이 핫템으로 부상했다.
외국인 손님이 많은 명동점은 뷰티/퍼스널케어와 식품/음료 상품군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홈플러스 상봉점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큰 매장으로 1층~12층까지, 총 500여평 규모로 이뤄져 있다.
뷰티 카테고리 중에서는 ‘VT 리들샷’과 바세린 마스크팩'이 많이 판매됐다. 두 상품 모두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물 용도로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롯데 가나랑드샤 쿠키', ‘삽립 미니 꿀 약과' 등 식품류 판매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성다이소, 먹핑 컨셉의 ‘FW캠핑용품 기획전’ 진행
- '다이소' 패션 매직!…"한벌 값에 머리부터 발끝 가성비 풀 착장"
- 아성다이소, 내 스타일에 맞게 쓰는 ‘오피스문구 기획전’ 진행
- 양주시, 매출 3조 ‘㈜아성다이소’와 ‘은남산단 첫입주’ 협약 체결
- 아성다이소, 영화 ‘보통의 가족’ 프로모션 이벤트
- 이재명 위기에 "비명 죽이겠다"…대안세력 부상 틀어막을 수 있을까 [정국 기상대]
- 하사 월급, 영끌하면 486만원?…국방부가 꼽은 尹정부 주요 성과
- "시위 피해액 최대 54억…동덕여대 총학생회에 손배소 청구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57]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