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내년 2월 도쿄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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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내년 초 일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진영은 다음 달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을 자축하는 연말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한 뒤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이 프로그램에선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니쥬의 선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 무대를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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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내년 초 일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20~21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박진영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포스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박진영의 일본 공연은 지난해 1월 ‘그루브 백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진영은 다음 달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을 자축하는 연말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한 뒤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지난 4일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한 박진영은 걸그룹 ‘니쥬’와 보이그룹 ‘넥스지’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리즈를 흥행시키며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 일본에서 신곡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지상파 방송 니혼TV의 ‘데이데이.’에서 ‘아니라고 말해줘’ 무대를 선보인 뒤 15일에는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니쥬와 동반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니쥬의 선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 무대를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민다.
박진영은 지난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30년간 쌓아온 자신의 음악 여정을 선보였다. 최근엔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연예계의 원석을 찾는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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