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라 에너지, 39,5억 달러 지출 통해 퍼미안 바신에서의 입지 강화

엄수영 2024. 11. 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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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라 에너지는 아반트 네츄럴 리소스와 프랭클린 마운틴 에너지의 특정자산을 39.5억 달러에 현금과 주식 거래로 인수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인 코테라가 Permian Basin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인수한 자산은 2025년에 "상당한 석유 생산량"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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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코테라 에너지는 아반트 네츄럴 리소스와 프랭클린 마운틴 에너지의 특정자산을 39.5억 달러에 현금과 주식 거래로 인수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인 코테라가 Permian Basin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석유 생산업체들은 최근 Permian Basin을 재고를 늘리기 위한 주요 지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Permian Basin은 텍사스와 뉴멕시코 사이에 위치하며, 이 지역의 셰일 석유 생산은 매우 생산적이고, 대규모 미개발 매장량과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코테라 에너지의 발표는 회사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석유와 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이익을 기록한 지 며칠 뒤에 나왔다.

이번 거래는 Coterra의 뉴멕시코와 Permian Basin 내 순 위치를 각각 75%와 25% 증가시킬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인수한 자산은 2025년에 "상당한 석유 생산량"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oterra는 이번 인수 대금을 29.5억 달러 현금과 4,090만 주의 자사주 매각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자사주 매각은 약 1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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