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파이낸셜, 10억 달러에 라쿠텐 카드 지분 15% 인수

엄수영 2024. 11. 13. 2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13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인 라쿠텐 카드(Rakuten Card) 15%의 지분을 1,650억 엔(10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두 그룹은 지난해 말 라쿠텐 그룹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즈호가 라쿠텐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라쿠텐 증권(Rakuten Securities)의 지분을 거의 절반까지 늘리는데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13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인 라쿠텐 카드(Rakuten Card) 15%의 지분을 1,650억 엔(10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분 양도는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두 그룹은 지난해 말 라쿠텐 그룹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즈호가 라쿠텐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라쿠텐 증권(Rakuten Securities)의 지분을 거의 절반까지 늘리는데 합의했다.

라쿠텐은 라쿠텐 카드 지분 매각이 12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별도 기준으로 1,593억 5천만 엔의 특별 이익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