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첫 홈런 나왔다…타이베이돔 '유일한 경험자' 나승엽, 추격의 솔로포 [타이베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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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의 호쾌한 스윙 한 방이 대표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내야수 나승엽은 13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대만전에서 7회초 1사 후 대타로 출전했다.
대표팀이 2-6으로 끌려갔던 7회초 1사 후 나승엽은 김휘집을 대신해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4회초 김도영의 1타점 2루타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 이후 침묵했던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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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타이베이(대만), 박정현 기자) 나승엽의 호쾌한 스윙 한 방이 대표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내야수 나승엽은 13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대만전에서 7회초 1사 후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나승엽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일발 장타를 지닌 자원이기에 경기 후반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동시에 지난해 열린 '2023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나서 타이베이돔을 경험해 본 유일한 야수로서 이에 걸맞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대표팀이 2-6으로 끌려갔던 7회초 1사 후 나승엽은 김휘집을 대신해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구원 투수 천관웨이를 공략해 우측 외야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심판진의 최초 판정은 2루타. 그러나 비디오 판독 이후 나승엽의 타구는 2루타가 아닌 홈런으로 인정받았다. 2루에서 대기하던 나승엽은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대표팀은 3-6으로 한 점 더 추격했다. 동시에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4회초 김도영의 1타점 2루타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 이후 침묵했던 대표팀. 나승엽이 한 방을 터트려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를 잘 유지해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낼지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타이베이(대만), 박지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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