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임혁, ♥아내와 아직도 달달한데…"첫눈에 반하진 않아" 당시 사진 보니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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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임혁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아내에 대한 첫만남에 대해 묻자 임혁은 "연극 끝나고 회식하는 자리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아내는 임혁의 첫 인상에 대해 "얼굴이 뽀얗고 눈이 동그란 게 제 눈에 들어왔다. 눈에 들어왔는데 좀 있으니까 바람처럼 사라졌다. 어디갔나 했더니 오징어랑 음료수를 사들고 와서 저한테 줬다. 그거 먹고 7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 둘 낳고 40년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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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임혁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임혁과, 그의 아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임혁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다비드상이 걸어온다. 루브르 박물관에 온 것 같다"며 여전한 카리스마에 감탄했다.
오지호는 "계열사(?) 선배님이 나오셨다"며 격하게 환영해 시선을 끌었다.
아내에 대한 첫만남에 대해 묻자 임혁은 "연극 끝나고 회식하는 자리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첫눈에 반했냐"는 물음에는 "반할 정도는 아니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아주 환하게 웃고 있었다. 웃는 모습이 꽃처럼 예뻤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아내는 임혁의 첫 인상에 대해 "얼굴이 뽀얗고 눈이 동그란 게 제 눈에 들어왔다. 눈에 들어왔는데 좀 있으니까 바람처럼 사라졌다. 어디갔나 했더니 오징어랑 음료수를 사들고 와서 저한테 줬다. 그거 먹고 7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 둘 낳고 40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임혁은 고혈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리는 잘 되고 있는데 아버님이 고혈압이 있었다. 65세에 중풍이 오셔서 3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다. 가족력이 있다. 내가 건강해야 이 사람도 행복하니까 열심히 관리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의는 "75세이지만 50대처럼 보인다. 신체 능력을 잘 키워서 노화를 늦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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