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게 너무 좋아"… 연예계 깔끔쟁이 스타 5인, 누구?

이해나 기자 2024. 11. 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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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먼지 한 톨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가 한참 유행 중일 시기에는 손소독제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손을 씻는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 물때는 애초에 생길 일이 없도록 세수나 샤워 후 바로 물기를 닦아주면 된다"고 조언하고, "가구 위의 먼지를 닦은 후에 마지막으로 바닥을 청소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창틀에 끼인 먼지를 닦고, 바닥 청소에는 청소기와 물걸레를 모두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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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작은 먼지 한 톨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들. 박준형, 서장훈, 노홍철, 브라이언, 이특./사진=각 인스타그램 캡처, 뉴시스
작은 먼지 한 톨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들이 있다. 박준형, 서장훈, 노홍철, 브라이언, 이특이 대표적이다. 청소에 진심인 스타 5인의 위생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박준형, 손소독제 필수로 지니고 다녀
god 멤버 박준형(55)은 평소 위생에 깐깐하기로 유명하다. 한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트럭을 보고 각종 미국 리액션을 남발하며 세차 후 여정을 떠난 적도 있다. 그는 "정리보다 위생에 예민한 편"이라면서 "눈에 안 보이는 균들이 두렵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가 한참 유행 중일 시기에는 손소독제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손을 씻는다고 밝혔다. 소독제의 용기까지 소독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서장훈, 집에 사람 안 들이고 청결하게 유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50)은 연예계 대표 청결왕이다. 그는 "치우기 싫다면 어지럽히지 않으면 된다"며 "가만히 있으면 치울 게 없다"고 했다. 여러 방송에서 서장훈은 청소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청소는 마음에 안 드는 본인이 하면 된다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집에는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집에 들어온 유일한 사람이 이규혁"이라며 "(나의) 집에서 잠을 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해 청결 때문에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노홍철, 냉장고 정리법 이목 끌어
방송인 노홍철(45)은 냉장고 청소 방법으로 이목을 끈 적 있다. 업소용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각종 주류를 종류별로 세워서 보관하고, 일반 냉장고에는 깨끗하게 씻은 과일을 밀폐용기에 담아 차곡차곡 보관했다. 또 식품과 식품 사이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냉장고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냉장고 위생에 철저한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연예인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보고 뒤로 물러나고, 냄새 때문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이언, 각종 도구 동원해 집 청소
가수 브라이언(43)은 "지구에선 인간들이 제일 더러워"라면서 "아이 헤이트 피플(I hate people)"이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기상 후 각을 잡아 침구를 정리하고 청소 도구로 걸레받이 위 먼지까지 닦는다. 자석까지 동원해 창문 바깥도 닦는다. 정리함은 라벨링하고 옷장을 정리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으며, 청소기는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그는 "화장실 물때는 애초에 생길 일이 없도록 세수나 샤워 후 바로 물기를 닦아주면 된다"고 조언하고, "가구 위의 먼지를 닦은 후에 마지막으로 바닥을 청소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특, 집 청소하며 스트레스 풀어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멤버 이특(41)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청소를 꼽았다. 그는 "쉬는 날은 항상 청소를 한다"면서 "깔끔해지는 모습에 쾌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밥을 먹자마자 바로 설거지를 하고, 빨래는 '섬유유연제+향기캡슐+베이킹소다+세탁세제' 조합을 활용한다. 창틀에 끼인 먼지를 닦고, 바닥 청소에는 청소기와 물걸레를 모두 동원한다. 주방 위생에는 인덕션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전용 클렌저를 구입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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