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팬심 꽉 붙잡네…입대→♥강나언 열애에도 끄떡없는 '팬사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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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입대와 열애라는 '치명타'에도 팬사랑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인 디 엔드'는 지난달 열린 김우석의 생일 팬미팅 '하늘 연 달, 스물일곱 번째 오후'를 통해 최초 공개된 곡으로, 당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동료 배우 강나언과의 열애에도 굳건한 태도로 팬사랑을 드러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팬송 발표까지 열애 걱정 없는 김우석의 팬사랑 행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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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입대와 열애라는 '치명타'에도 팬사랑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우석은 오늘(13일) 오후 12시 미발매곡 '인 디 엔드(In The End)'를 발표했다. '인 디 엔드'는 지난달 열린 김우석의 생일 팬미팅 '하늘 연 달, 스물일곱 번째 오후'를 통해 최초 공개된 곡으로, 당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랜 시간 자신을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한 헌정곡인 만큼, 김우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와 특별함을 더했다. 김우석이 직접 쓴 가사에는 어떤 상황에도 서로뿐이며 언제나 팬들 곁에 함께하겠다는 다짐이 녹아 있다.
특히 김우석은 입대 일주일여 만에 이 곡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료 배우 강나언과의 열애에도 굳건한 태도로 팬사랑을 드러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김우석의 열애 소식은 팬미팅을 하루 앞둔 지난달 25일 알려졌다. 당시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김우석 씨가 강나언 씨와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김우석은 2015년 업텐션, 2019년 엑스원(X1)으로 데뷔하며 오랜시간 많은 대중에게 '아이돌'로 각인되어 왔다. 이에 그를 그룹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들이 대다수.
누구나 그렇듯 아이돌 특성상 열애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없기 때문에 팬미팅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공개열애 소식이 팬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리 없다. 팬미팅 현장 분위기에 대한 팬들의 걱정도 쇄도했다.
하지만 김우석은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프로였다. 늘 그랬던 것처럼 팬들 앞에서 진심 어린 소통과 무대로 다가갔다. 하이터치와 함께 엽서편지를 나눠주며 여전히 배우이자 가수 김우석의 본분을 다했다. 이번 팬송 발표까지 열애 걱정 없는 김우석의 팬사랑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우석은 1996년생,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김우석이 지난 4일 입대함에 따라 강나언은 데뷔 첫 공개열애를 시작하자마자 '고무신'을 신게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출연 중인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들은 열애 관련해 간접적으로 언급, "드라마 방영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을 받게 돼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최대한 드라마 홍보에 많은 힘을 드리고 싶고, 배우로서 더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블리츠웨이스튜디오, 0교시는 인싸타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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