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수 여중생 넉달째 실종... "낯선 승용차 타고 떠난 게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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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중학교 2학년 여학생 A 양이 지난 7월 이후 행적이 끊겨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7월 19일 A 양이 조그만 승용차에 올라 탄 모습을 봤다. 누구 차 인지는 모르겠다. 그 이후로 친구를 보지 못했다"는 A 양 친구들 진술을 당시 확보했다.
실종 신고는 A 양이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목격되기 하루 전인 7월 18일 할머니가 경찰에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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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전남경찰청, 전남경찰, 전남경찰청사, 국기게양대 |
ⓒ 안현주 |
경찰은 "7월 19일 A 양이 조그만 승용차에 올라 탄 모습을 봤다. 누구 차 인지는 모르겠다. 그 이후로 친구를 보지 못했다"는 A 양 친구들 진술을 당시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은 실종 4개월이 되도록 A 양은 물론 차량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A 양은 현재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나 금융거래·SNS 사용 기록 등 이른바 생활 반응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반응이 몇 개월째 관찰되지 않는다. 실종 신고 직후부터 생활반응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경찰력을 총력 투입해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실종 신고는 A 양이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목격되기 하루 전인 7월 18일 할머니가 경찰에 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양 할머니는 "손녀가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찰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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