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헌혈 50회 달성한 군인 부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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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50회를 달성해 금장을 수여받은 군인 부부가 탄생했다.
13일 육군 37사단·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작전계획처 소속 강성훈 소령은 지난 4일 헌혈 5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금장을 받았다.
강 소령의 아내인 김혜련 소령도 지난해 7월 금장을 수여, 현재까지 55차례 헌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올해 30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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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50회를 달성해 금장을 수여받은 군인 부부가 탄생했다.
13일 육군 37사단·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작전계획처 소속 강성훈 소령은 지난 4일 헌혈 5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금장을 받았다.
강 소령의 아내인 김혜련 소령도 지난해 7월 금장을 수여, 현재까지 55차례 헌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가 평생 헌혈한 양은 응급환자 30명을 살릴 수 있는 양인 약 4만㏄다.
학사 후보생 시절 만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헌혈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20여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사단 근처 한 중학교 학생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를 모두 기부한 뒤, 사단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부부는 올해 30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 소령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집중해 헌혈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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