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돼 있겠지"…신용재, 충분히 반짝이는 모두의 '빛'을 위해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4. 11.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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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용재의 목소리가 주는 따뜻한 위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용재 새 미니 앨범 선공개곡 '빛'이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약 2년 만의 솔로곡인 '빛'은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신용재 새 EP 앨범의 선공개곡인 만큼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기 충분하다.

한편 이번 선공개곡 '빛'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독보적인 감성을 표현한 신용재는 현재 연말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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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신용재의 목소리가 주는 따뜻한 위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용재 새 미니 앨범 선공개곡 '빛'이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신곡 '빛'은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의 한층 깊고 풍성해진 음악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약 2년 만의 솔로곡인 '빛'은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신용재 새 EP 앨범의 선공개곡인 만큼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기 충분하다. 

이번 곡은 아직은 힘들고 상처로 가득한 나날이지만, 오랜 시간 꾸준히 계속해서 한발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빛'이 드리워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제 바래져 가지만 / 분명히 빛나고 있어 / 아직 길은 있는 걸 / 저 멀리 보이는 작은 빛을 따라" 

"걸어가 / 난 여전히 제자리지만 / 난 여전히 달릴 수 없지만 / 더딘 걸음을 모아 보면 / 길이 돼 있겠지"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 도달할 그 '빛'의 지점, 이를 향한 꿈과 희망을 그리는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신용재는 텅 빈 공간의 쓸쓸한 무드 속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을 쏟아내며 '빛'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모습이다. 열창하는 신용재의 모습만으로 저마다의 '빛'에 다다를 것이라는 희망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선공개곡 '빛'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독보적인 감성을 표현한 신용재는 현재 연말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는 오는 12월 24일,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용재 콘서트 -빛-'을 개최하고 팬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유아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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