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고위급 간부가 압구정동 단란주점서 향응" 보도에…경찰 "사실무근, 엄중 대응"

허찬영 2024. 11.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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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고위 간부가 강남 단란주점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고위 경찰 간부가 향응을 수수한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는 한 인터넷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보도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 최고위급 간부가 10월 말 사업가로부터 강남 압구정동 단란주점에서 향응을 받았으며, 지난 12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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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 간부가 사업가로부터 강남 단란주점서 향응 받았단 보도 나와
경찰 "해당 보도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강력히 반박
서울지방경찰청.ⓒ연합뉴스

경찰은 고위 간부가 강남 단란주점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고위 경찰 간부가 향응을 수수한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는 한 인터넷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보도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법적 조치를 포함해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 최고위급 간부가 10월 말 사업가로부터 강남 압구정동 단란주점에서 향응을 받았으며, 지난 12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거론된 경찰 간부는 광화문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이태원을 순찰하고 근무 청사에 돌아왔다가 그대로 귀가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고발장을 수리한 사실이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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