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년 본예산 5,265억…전년비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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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3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둔 5,26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본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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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3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둔 5,26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억원(7.8%) 증가했으며, 특별회계가 82억원으로 6,000만원(0.8%) 늘었다.
본예산안 세입예산은 지방세 383억원, 세외수입 242억원, 지방교부세 2,061억원, 국·도비 보조금 2,293억원, 조정교부금 110억원, 보전 수입 176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251억원(23.76%), 농업 분야 1,095억원(20.80%), 환경 분야 792억원(15.04%), 문화·관광 분야 320억원(6.07%) 등의 순이다. 예산안은 두터운 약자 복지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핵심사업 집중 추진을 목표로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본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의결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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