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우즈벡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초청 연수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현지 관리자와 기계과 교사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대학 실습실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증대 사업(2022-2024)’일환으로 마련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Ismoil 원장과 Mansur 처장 등 관리자 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직업교육 및 창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훈련원 운영 고도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에게 사마르칸트 직업교육혁신센터(VETIC) 운영 고도화, 창업보육센터(SSIC) 역량 고도화, SSIC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고도화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계과 교사 Zakhriddin와 Sharofiddin에게는 CNC 장비 유지보수 교육 등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 지원한 정밀기계 장비를 원활히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 현지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고숙련 연수를 제공했다.
박승호 총장은 “3년차에 접어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지원은 물론이고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직업훈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민관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볼리비아에서 기술직업훈련원(CEA-KOREA)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에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TIIAME 대학교와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해서라도 만들라" 부자되는 관상 비밀
- 성기구 쓴 김소연 "환상의 세계 갔다"…야한 드라마로만 보면 오산, 왜 | 중앙일보
- "두 시신, 장례식장 따로 잡아" 한날 죽은 예비부부의 비극 | 중앙일보
- 벤, 출산 6개월만에 이혼 "내가 쉬운 사람 된 느낌…신뢰 무너졌다" | 중앙일보
- "침대서 키스하는 걸 좋아해"…성추행 터진 60만 '명상 유튜버' 결국 | 중앙일보
- "마약했다, 저 죽어요"…'미스 맥심' 김나정 결국 고발당했다 | 중앙일보
- 고현정, 가장 황당했던 소문은…"연하 킬러, 배우 막 사귄다고" | 중앙일보
- "아기 병원비 감사"…수지 기부, 댓글로 미담 터졌다
- "저거 사람 아냐?"…화물선 추락해 망망대해 19시간 버틴 男 | 중앙일보
- "살려달라" 발버둥친 4살…태권도장 CCTV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