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놀이기구 운행 중 추락…"부품 결함"
이휘경 2024. 11.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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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월드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놀이공원 내 어린이 놀이기구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마차는 위로 올라가던 중 한쪽이 기울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탑승객 10여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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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경북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월드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놀이공원 내 어린이 놀이기구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사람을 태운 마차 형식의 놀이기구로, 시곗바늘 형태로 회전하는 구조다. 사고 당시 마차는 위로 올라가던 중 한쪽이 기울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탑승객 10여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주월드는 자체 조사 결과 장비 부품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구의 운용은 중단됐으며, 수리 완료 후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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