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3분기 누적 순익 5452억...전년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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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27개 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이익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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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3.1% 증가한 744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29억원,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48.9%씩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27개 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이익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빅딜들을 연이어 성사시켰고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금리 방향성에 의존하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전략과 일부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수익이 개선됐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분기에는 IB 부문 성장으로 수익원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자산운용 부문 수익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며 “기존 강점인 IB부문 역량을 유지하고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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