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4 WIoT 엑스포: IoT 전문가들, 고향에 온 듯한 기분 느껴

AsiaNet 0200521

우시, 중국 2024년 11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1일 중국 동부 도시 우시에서 세계 사물 인터넷 엑스포(World Internet of Things Expo)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와 5개의 전문 포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13일까지 진행된다.

"센서, 차량 사물인터넷(V2X),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의 핵심 개발 영역을 중심으로 두 개의 전시 구역에서 진행되는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전시회는 사물인터넷 및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에게 선보인다.

독일 프라운호퍼 IIS(Fraunhofer IIS)는 엑스포에 처음 참가해, 대규모 산업 및 상업용 IoT 환경에 적합한 MIOTY 기술로 올해 새로운 IoT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모델 부문 금상(Gold Award for New IoT Technologies, Applications, and Models)을 수상했다.

프라운호퍼 IIS의 페르디난드 케메스(Ferdinand Kemeth) 소장은 WIoT 엑스포에서 더 많은 제조 파트너들과 IoT 하드웨어 관련 협력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IoT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모델을 공모하는 세계 사물인터넷 엑스포의 백미는 우수 사례 선정이다. 올해는 총 30개의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국가 센서 네트워크 혁신 시범구로 지정된 우시는 15년 동안 4500억 위안 규모의 거대한 IoT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2016년부터 중국 국제 IoT(센서 네트워크) 엑스포가 세계 사물인터넷 엑스포로 확대되면서 중국 IoT 산업의 최대 규모이자 가장 주목받는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차이나모바일 연구소 IoT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소의 샤오샨펑(Xiao Shanpeng) 소장은 "중국의 IoT 산업은 우시에서 시작됐고, IoT 분야 전문가로서 우시에 오니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the 2024 World Internet of Things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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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