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Q 영업익 1조4614억...전년비 1827%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3조5520억원, 영업이익 1조46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28%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지난해 3분기 평균 986이었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3분기에는 평균 3082를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상운임 전년비 3배 이상 폭등 영향
HMM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3조5520억원, 영업이익 1조46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28%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지난해 3분기 평균 986이었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3분기에는 평균 3082를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다.
신규서비스(아시아~멕시코) 개설,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고채산 화물 증가 등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도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투입으로 체질 개선 등 경쟁력도 강화했다는 평가다.
4분기에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전반적인 시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동안 항만 파업 영향과 일정 지연으로 공급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HMM은 내년 2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MSC' 신규 협력으로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030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벌크부문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인 동절기에 진입하지만 중국 경기 회복 여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회사는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 등 화주·화물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다혜 부를 방법이 없다…검찰도 조사 포기" [법조계에 물어보니 551]
- "이것은 가슴 전투" 다 벗은 상반신 공개한 외국女
-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생중계 불허'에 "국민 알권리 묵살 아쉬워"
- "집들이서 친구남편이 절 성추행 하는데…남편은 내 친구와 몰래 스킨십"
- 문 받침 하려고 산 9000원짜리 조각상, 45억으로 뛰었다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