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금자보호법 등 ‘민생법안’ 70여개 11월 국회 처리 합의
권혜진 2024. 11. 1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월 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민생법안 70여개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달 28일 출범한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의 일환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이들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이 공히 수용 가능한 법안과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목록을 서로 교환하고 정리했다"며 "양당이 수용 가능하거나,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숫자는 대략 70여건 정도 된다.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법·AI법 등에는 일부 이견
김상훈 “민생 법안 처리 위해 양당 정책위 추가 검토 예정”
진성준 “11월 국회 중 통과 목표로 최선 다해 심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월 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민생법안 70여개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정책위원회는 13일 오후 2+2 회동을 갖고 양당이 추진하는 공통 민생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달 28일 출범한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의 일환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이 공히 수용 가능한 법안과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목록을 서로 교환하고 정리했다”며 “양당이 수용 가능하거나,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숫자는 대략 70여건 정도 된다.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간 이견 없이 공감대를 이룬 법안으로는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군인공무원재해보상법 △위기청년지원법(이상 국민의힘 발의) △예금자보호법 △대부업법 △건축법(이상 더불어민주당 발의) 등이 꼽혔다.
양당이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으로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정부조직법(이상 국민의힘 발의) △아이돌봄지원법 △서민금융지원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이 거론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일부 소용 가능 법안에 대해 “정부조직법은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있어 우리가(국민의힘이) 충족시켜야 할 것 같다”며 “양당 정책위가 다시 한번 검토해 합의 통과 할 수 있는 법안 숫자를 늘릴 수 있도록 상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임위에서 이런 법안 우선적으로 심사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아이돌봄지원법, 서민금융지원법, 농업재해대책법, 재해보험법 등에 일부 이견이 있지만 수용할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우선 심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11월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김상훈 “민생 법안 처리 위해 양당 정책위 추가 검토 예정”
진성준 “11월 국회 중 통과 목표로 최선 다해 심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월 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민생법안 70여개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정책위원회는 13일 오후 2+2 회동을 갖고 양당이 추진하는 공통 민생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달 28일 출범한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의 일환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이 공히 수용 가능한 법안과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목록을 서로 교환하고 정리했다”며 “양당이 수용 가능하거나,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 숫자는 대략 70여건 정도 된다.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간 이견 없이 공감대를 이룬 법안으로는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군인공무원재해보상법 △위기청년지원법(이상 국민의힘 발의) △예금자보호법 △대부업법 △건축법(이상 더불어민주당 발의) 등이 꼽혔다.
양당이 일부 수용 가능한 법안으로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정부조직법(이상 국민의힘 발의) △아이돌봄지원법 △서민금융지원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이 거론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일부 소용 가능 법안에 대해 “정부조직법은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있어 우리가(국민의힘이) 충족시켜야 할 것 같다”며 “양당 정책위가 다시 한번 검토해 합의 통과 할 수 있는 법안 숫자를 늘릴 수 있도록 상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임위에서 이런 법안 우선적으로 심사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아이돌봄지원법, 서민금융지원법, 농업재해대책법, 재해보험법 등에 일부 이견이 있지만 수용할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우선 심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11월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