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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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이번 달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2022년 3월 16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2년 8개월 만이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 세대수가 2% 미만이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산업 다변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이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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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이번 달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2022년 3월 16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2년 8개월 만이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 세대수가 2% 미만이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미분양주택수는3021가구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세대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중 1개 이상이면 지정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산업 다변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이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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