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 인물]'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조언 "비트코인 매도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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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으면 추가 매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만달러를 돌파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 4세대로 1947년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50세가 되던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집필해 소위 '대박'을 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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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으면 추가 매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만달러를 돌파했다. 1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살찐 돼지는 결국 도축 당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투자자들이 돼지가 되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힘입어 11월 5일 대선 이후 33% 이상 올랐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은 곧 자유(Money is freedom)"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미국 작가이자 투자교육가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 4세대로 1947년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미 해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에 자원, 베트남전에서 장교이자 무장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했다. 그는 전역 후 제록스 하와이 지점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서른 살이 되던 1977년부터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30대 초반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경험했다. 34세가 되던 1981년 '재기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때 만난 인물이 '자기 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는 벅민스터 풀러 박사다. 벅민스터 풀러 박사의 영향을 받은 그는 사업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동해 기업 근로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자기 계발 교육을 했다. 그는 38세가 되던 1985년에 투자 교육 및 금융컨설팅을 중점적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을 설립해 승승장구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교육가로 잘 나가던 그는 47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50세가 되던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집필해 소위 '대박'을 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은 이후 10년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이어졌다. 2006년에는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를 집필했다. 2012년 그의 소유기업 중 한 곳인 '리치 글로벌'은 파산했다. 리치 글로벌의 파산에도 그는 리치 대드를 비롯해 여러 개의 기업을 운영 중이다. 재산은 1억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팔렸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3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특히 한국에선 IMF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절 회자가 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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