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버스-드리멜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 협약
버추얼 매니지먼트사 크리에이터버스와 드리멜로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크리에이터버스의 버추얼 브랜드 V-LUP 프로덕션(이하 '브이럽')과 버추얼 유튜버 그룹 체리쉬를 운영하는 드리멜로는 12일 버추얼 콘텐츠 공동 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럽은 기존 MCN과 달리 엔터테인먼트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자 하는 독자적인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버추얼 아이돌을 넘어, 가상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새로운 형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드리멜로는 체리쉬라는 버추얼 유튜버 그룹을 운영했던 유망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럽과 함께 더 넓은 활동 영역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 회사의 협력은 가상 캐릭터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특히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한 트렌디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럽과 드리멜로는 각각 걸그룹과 보이그룹 형태의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버추얼 콘텐츠 확산뿐 아니라 청년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국내외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터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버추얼 IP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리멜로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진화된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버스와 드리멜로의 협력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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