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25학년도 수능시험장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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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시험장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1282곳(응시자 52만여명)의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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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시험장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1282곳(응시자 52만여명)의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장 일제점검은 교육청과 시험장(학교)와의 일정 협의에 따라 진행한 뒤 부적합 판정에 따른 재점검 요청이 접수되면 다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안전이사 등 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대전 중앙고 ▲수원 동원고 ▲서울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 등을 방문해 전기설비 현황과 영어 듣기평가 시간 정전에 대비한 방송장비 UPS(무정전전원장치)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정전 등 사고가 발생하거나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전기안전 SOS 제도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불미스러운 일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했다"며 "수험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3000여명의 공사 가족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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