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민원인 감사 선물 '복지센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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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구급 수혜자라며 보내온 감사 물품 사과 1박스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9월 중순께 A씨가 아침에 어지럼증으로 구급차를 요청해 인근 수원 W병원으로 이송했다며 A 씨가 12일 소방서에 감사 물품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수원남부소방서는 A 씨의 마음만 받기로 하고 기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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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구급 수혜자라며 보내온 감사 물품 사과 1박스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9월 중순께 A씨가 아침에 어지럼증으로 구급차를 요청해 인근 수원 W병원으로 이송했다며 A 씨가 12일 소방서에 감사 물품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수원남부소방서는 A 씨의 마음만 받기로 하고 기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출동했던 소방대원(이윤호, 김혜지, 이규현)들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가 어지럼증, 구토 등 불안정한 상태여서 우선 안심시킨 후 생체리듬을 확인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기억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온정을 전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수원남부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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