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티알모빌리티, 머스크 美정부효율부 수장 발탁…테슬라 공급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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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알모빌리티가 강세다.
테슬라,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에 발탁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머스크와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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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알모빌리티가 강세다. 테슬라,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에 발탁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57분 기준 씨티알모빌리티는 전일 대비 3.32% 상승한 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머스크와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훌륭한 이들 두 미국인은 함께 나의 행정부를 위해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건하기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면서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 운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효율부는 지난 8월 트럼프 당선인이 연방 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다고 밝혔던 조직이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말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당선인 선거 유세 연설에서 정부효율부를 통해 연방 예산에서 약 2조 달러(약 2802조원)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알모빌리티는 알루미늄 콘트롤암을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콘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씨티알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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