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 CEO·비서로 만난다…‘나의 완벽한 비서’ 내년 1월 첫방
강주희 2024. 11. 13. 13:10
‘나의 완벽한 비서’가 2025년 1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이를 알리는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당초 ‘인사하는 사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지만, 작품의 서사와 톤&매너를 좀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로 제목을 확정했다.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은 만남은 이 작품의 최대 기대 포인트다. 한지민은 본업만 끝내주게 잘 하는 CEO 강지윤을, 이준혁은 일도 케어도 끝내주게 잘 하는 완벽한 비서 유은호를 연기한다.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 대표 지윤의 사무실이 담겨 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사무실은 포근한 느낌을 준다. 그 햇살을 따라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잘 정돈된 책상이 보인다. 업무 효율이 절로 올라 갈 것만 같은 이 책상은 누군가의 다정한 손길이 더해졌다. 바로 지윤의 완벽한 비서 은호다. 보기만 해도 안정감을 주는 향긋한 라벤더 화분에 붙어 있는 “좋은 아침입니다. 대표님”라는 그의 메모는 입가에 절로 미소를 띄우게 한다. 이미지만으로도 그 완벽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무엇보다 한지민-이준혁이라는 드라마사에 길이 남을 비주얼 끝판왕들의 로맨스 만남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로코퀸’ 한지민은 이번엔 일 밖에 모르는 까칠한 대표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장르물에서도 멜로 눈빛을 쏘아대며 여성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준혁은 드디어 ‘로맨틱 가이’로 컴백, 당당히 ‘로코킹’의 자리를 노린다.
제작진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열혈사제2’ 후속으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2025년 1월 3일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자신한다. 최상의 로맨스 그림체를 겸비한 두 사람이 선사할 극강의 설렘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별한 사강, 변우석 덕에 힘 얻어…“‘선업튀’ 마음에 훅 들어와” (솔로라서) - 일간스포츠
- 황정음, 솔직 입담+자폭 개그…“매니저 200번 바뀌어” (솔로라서) - 일간스포츠
- ‘음주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무책임·죄질 불량” 재판부 질타 - 일
- 옥주현 “너무 좋아, 깨물어주고 싶어”…조승우와 밀착 스킨십 - 일간스포츠
- 신수지, 전용기 생일파티 후폭풍... “억측 자제” 경고 - 일간스포츠
- 벤 “처음으로 우울증 겪어”…6개월 만에 이혼 결심한 이유 (이제 혼자다) - 일간스포츠
- 김병만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 VS 전처 “상습적으로 폭행” [종합] - 일간스포츠
- 유재석 “로제 ‘아파트’ 흥행 좋겠다…나도 ‘말하는 대로’ 작사, 가끔 저작권료 들어와” -
- “당신이 정답”…故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 - 일간스포츠
- CBS스포츠 "김혜성, 충분히 노출된 선수...'다양한 기여' 전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