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동훈, 사법부 겁박 그만하고 ‘김건희 특검’ 받아라”
이승은 2024. 11. 13.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사법부 겁박 그만하고 민심에 따르겠다는 말이나 지켜라. 지금 확고한 민심은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며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생떼의 힘'으로 바꾸라"며 이같이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차라리 ‘생떼의 힘’으로 바꾸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사법부 겁박 그만하고 민심에 따르겠다는 말이나 지켜라. 지금 확고한 민심은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며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생떼의 힘’으로 바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내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명분도 논리도 없는 억지와 생떼를 쓰며 비난하고 나섰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독소 조항을 뺐더니 이번엔 악법이라고 우기고 있다. 주장의 일관성도 논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차라리 솔직하게 우리는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해야 해서 특검법을 무조건 반대한다라고 말하면 이해라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공천은 김 여사가 줬을지 혹시 몰라도 당선은 국민이 시켜주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민심을 거역한다면 국민께서 다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사법부 겁박 그만하고 민심에 따르겠다는 말이나 지켜라. 지금 확고한 민심은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며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생떼의 힘’으로 바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내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명분도 논리도 없는 억지와 생떼를 쓰며 비난하고 나섰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독소 조항을 뺐더니 이번엔 악법이라고 우기고 있다. 주장의 일관성도 논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차라리 솔직하게 우리는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해야 해서 특검법을 무조건 반대한다라고 말하면 이해라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공천은 김 여사가 줬을지 혹시 몰라도 당선은 국민이 시켜주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민심을 거역한다면 국민께서 다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