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우디라아비아서 물관리 가상모형 플랫폼 구축 성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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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1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도시·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2024'에서 물관리 디지털트윈(가상모형) 플랫폼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물관리 파트너로서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팀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 계약 이후 총 5년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돌입, 현재 제다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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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1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도시·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2024’에서 물관리 디지털트윈(가상모형) 플랫폼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물관리 파트너로서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팀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 계약 이후 총 5년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돌입, 현재 제다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기술 중 하나다. 국내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홍수기에 실시간 강우량 예측과 최적의 댐 수문 방류로 연계하며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그간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한 사업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3차원 가상공간에 펼쳐진 제다시와 도시 홍수 예방을 위한 댐 방류 및 방수로 연계 방안 등이 소개했다.
12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와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지식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실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인 댐과 강우량 등의 정보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받아 호우에 따른 침수·방류 등 예상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후위기에 맞서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중동 여러 국가에도 기술 및 지식을 확산해 경제 협력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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