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의 편집자, 제3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

이후남 2024. 11. 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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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철미 백산서당 대표)이 시상하는 제3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 수상자에 김선정(편집경력 27년, 서해문집)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교실에서 책 읽기 수업을 하는 교사들의 체험담을 기록한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를 펴내 학교 독서교육에 크게 공헌했고, 『유라시아 견문 1․2․3』(이병한, 2016~2019), 『라이선스LP 연대기』등 굵직한 기획물을 만들어왔다.

제3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 수상자 김선정씨.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제공. 연합뉴스.


금상은 김민기(편집경력 30년, ㈜도서출판 길벗)씨와 김소영(편집경력 15년, ㈜도서출판 보리)씨가, 공로상은 곽진희(편집경력 37년,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씨가 받는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사기순(편집경력 36년, 민족사)씨, 김장성(편집경력 33년, 이야기꽃)씨, 박영신(편집경력 22년, 복복서가)씨, 박혜진(편집경력 13년, 민음사)씨 등 네 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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