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군 간부들 대상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군 간부들을 위해 획기적인 장학제도를 신설해 군 간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군인과 군무원이 부부일 경우 당사자들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군인과 군인, 군인과 군무원, 군무원과 군무원이 부부로 군복무를 하고 있으면 장학 대상이 된다.
또 다자녀를 둔 군인과 군무원에게도 동일한 장학이 적용된다. 두 자녀 이상을 키우고 군복무 중이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학제도 신설은 출생률 문제가 국가적인 관심사인데다가 군 복무 중인 간부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자 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위 두 장학제도는 정원외 군위탁전형으로 입학하는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장학제도다.
군인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는 김진수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교육지원센터장(교수)(국방융합학과 학과장)은 “대학의 획기적인 장학제도가 학업을 열망하는 군 간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국방융합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드론로봇융합학과 등 37개 학과 중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정원외 군위탁생으로 지원하면 졸업할 때까지 학비의 50%를 면제받을 수 있고, 졸업 후에도 매 학기 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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