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재부 차관 “고용·경활률 역대 최고…내달 이후 고용 증가 폭 확대”

장정욱 2024. 11. 1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관계 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해 10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범석 차관은 "고용·경활률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고용 증가 속도가 조정받는 과정에서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계 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관계 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관계 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해 10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범석 차관은 “고용·경활률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고용 증가 속도가 조정받는 과정에서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10월은 지난해 10월 고용 증가세가 확대 기저효과와 함께 조사주간 중 강수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 복합 작용하며 취업자 증가 폭이 축소됐다”며 “실질임금 증가 전환 등 민간 소비 여건 개선, 기저효과 등을 고려하면 11~12월에는 10월에 비해 고용 증가 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민간부문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 등 3차 투자활성화대책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이 어려운 건설·자영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공 공사비 현실화 방안과 금융지원·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취약계층 경제활동 촉진을 포함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