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 갱신…안정적 LNG 공급망 협력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차 한-인도네시아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3년 G7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양국 간 소규모 원전 협력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PLN NP)간 체결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MOU'의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투자비즈니스 세션이 개최돼 인도네시아 정부와 우리 기업 8개 사가 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차 한-인도네시아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에너지 분야 양국 기업의 투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부, 공기업, 에너지 기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1979년 한-인도네시아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출발해 2007년 에너지포럼으로 확대 개편된 후 매년 개최됐다.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대(對)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2022년 2월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의 유효기간이 올해 2월 만료됨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갱신을 제안했다.
인도네시아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거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LNG를 공급받아 영업하는 우리 기업들이 LNG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해다.
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3년 G7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양국 간 소규모 원전 협력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PLN NP)간 체결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MOU'의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우리 측은 양국 간 안전관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측이 주요 가스시설 및 교육 장소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투자비즈니스 세션이 개최돼 인도네시아 정부와 우리 기업 8개 사가 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들이서 친구남편이 절 성추행 하는데…남편은 내 친구와 몰래 스킨십"
- 송재림, 자택서 사망 "친구가 발견해 신고…유서 남겨"
- 트로트 전향 록 가수, 5억원 사기 혐의 피소
- 문 받침 하려고 산 9000원짜리 조각상, 45억으로 뛰었다
- '尹탄핵 의원연대' 출범에 "위험천만한 시도"…국민의힘 '일침'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