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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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유상증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가 큰 만큼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철회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오전 이사회를 연 뒤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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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5000억 규모 유증에 당국 우려 높아
최윤범 회장, 이날 이사회·기자회견 예정
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철회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58%(1만8000원) 오른 1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21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을 열고 “시장의 상황 변화와 기관 투자자, 소액 투자자들의 우려, 감독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예상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회를 말하긴 어렵지만 철하더라도 (상장폐지·주주피해 등)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모 외 다른 방법을 통해 부작용 해소를 위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부정거래 소지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유상증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가 큰 만큼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철회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오전 이사회를 연 뒤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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