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온다…BYD 승용차 내년 초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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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BYD코리아는 13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BYD코리아는 지난 6월 이 차량에 대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해 현재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상용차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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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BYD코리아는 13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출범 목표 시기는 내년 초다.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준비 과정에 있다고 BYD코리아는 설명했다.
국내에서 처음 출시할 구체적인 모델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중형 세단인 '실'(SEAL)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 6월 이 차량에 대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해 현재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상용차 사업을 펼쳐왔다.
BYD는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작년 동기보다 18.94% 증가한 매출(693억달러)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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