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대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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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국토안보부 장관에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크리스티 놈을 국토안보부(DHS) 장관으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며 "국경 보안에 매우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온 그는 '국경 차르' 톰 호만과 긴밀히 협력해 적으로부터 미국의 국경과 국토를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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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국토안보부 장관에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크리스티 놈을 국토안보부(DHS) 장관으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며 "국경 보안에 매우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온 그는 '국경 차르' 톰 호만과 긴밀히 협력해 적으로부터 미국의 국경과 국토를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놈 주지사는 한때 트럼프 당선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다. 그러나 사냥개를 총으로 쏜 내용이 실린 회고록이 출간되며 무산됐다. 당시 놈 주지사는 필요하다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일 중 하나를 할 수 있는 실행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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