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코스피, 업황·실적 악화 부담 선반영…불안심리 진정 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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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삼성전자의 주가 수준이 8월 경기침체 우려와 과거 업황·실적 악화 부담을 선반영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며 불안심리 진정과 불확실성 완화만으로도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레벨다운 중심에 위치한 반도체와 삼성전자는 각각 고점 대비 -35.2%, -39.6% 급락세를 기록해 과거 업황·실적 악화 수준을 넘어 경기 침체 우려까지 상당부분 선반영하는 중"이라며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또한 2023년 저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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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삼성전자의 주가 수준이 8월 경기침체 우려와 과거 업황·실적 악화 부담을 선반영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며 불안심리 진정과 불확실성 완화만으로도 언제든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레벨다운 중심에 위치한 반도체와 삼성전자는 각각 고점 대비 -35.2%, -39.6% 급락세를 기록해 과거 업황·실적 악화 수준을 넘어 경기 침체 우려까지 상당부분 선반영하는 중”이라며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또한 2023년 저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정점을 지나는 가운데 향후 주목할 부분은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이 투자심리를 진정시켜줄 수 있을지 여부라며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14일 발표되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발표되는 중국 10월 실물지표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1·12월은 코스피 수급 계절성인 외국인 선물 매수, 프로그램 매수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진정되고,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수급 계절성이 유입된다면 지난 2023년 11·12월과 같은 코스피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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