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그 아이가 수능을?...고사장 가는 스타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 2006년생 스타들도 내일 고사장으로 향하게 된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아역인 예승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낸 갈소원이 수능을 치른다.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수안 역시 시험장으로 향한다.

가요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수능을 친다.

운학은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서 "사회탐구 선택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중에는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이 수능에 응시한다.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소하는 수능에 도전하지만, 도희는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학 진학 대신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아이돌도 많다.

걸그룹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보이그룹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은 수능을 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등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하나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이달 시작하는 미국 투어 등 일정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